세상에서 가장엉뚱한 땅따먹기 (저학년)

 

수학 개념을들려주는 엉터리 악당 매쓰와 친구들의 유쾌한 소동!

수학은 ‘개념’이라는 벽돌을 차근차근 쌓아 올린 벽돌집과 같습니다. 그래서초등학교 때 수학 개념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지나가면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가서도 수학을 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학 개념을 무조건 외우게 하거나반복하는 것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전문가들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 주고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는 수학 동화를 권합니다.

‘1~3학년을 위한 똑똑 수학 동화’ 시리즈는모였다 하면 나쁜 일을 꾸미지만 성공률은 거의 0퍼센트에

가까운 엉터리 악당 매쓰와 친구들이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각과시간’, ‘길이와 넓이’, ‘들이와

무게’, ‘여러 가지 도형’, ‘나눗셈과 분수’ 등 초등학교 1~3학년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녹여 내어 들려주는 수학 동화입니다.

매쓰와 친구들은 ‘악당’에 걸맞게 끊임없이 나쁜일을 꾸며 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학을 알아야

나쁜 일도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10호 차를 습격하려면,

10호 차가 좁은 골짜기에 들어오는 정확한시각을 계산해 내야 하고, 악당의 계곡 옆 주인 없는 땅을

차지하려면땅의 둘레와 넓이를 잴 줄 알아야 하며, 올림픽 대회 역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려면무게

개념을 알아야 하거든요.

결국 매쓰와 친구들은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이수학 개념을 배우고 익히고 응용하느라 몸부림을

칩니다. 하지만예상하지 못한 실수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보안관의 개입으로 매번 실패의 쓴잔을

마시고말지요.

이처럼 매쓰와 친구들이 벌이는 엉뚱하고우스꽝스러운 소동 속에 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이야기를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 개념까지 즐겁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수학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 주는 팁 박스와 배운 개념을 활용해 푸는 퀴즈까지, 한 권 안에서 초등 수학

개념을 익히고다지고 응용까지 해 볼 수 있답니다.

그림1

 

매쓰와 친구들에게 주어진 두 번째 미션

매쓰와 친구들은 이번에는 악당의 계곡 옆 주인 없는 땅을 슬쩍 차지하려고 합니다.

이번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땅의 둘레를 정한 다음 튼튼한 벽을 세워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얕은 수학 지식으로 친구들을 이끄는 매쓰는 갈비뼈의 보폭을 이용해 직사각형 모양으로 땅의 둘레를 정합니다.

땅의 둘레가 정해지자 자연스럽게 땅의 넓이도 알게 되지요.

땅의 둘레를 몸으로 재느라 지친 매쓰와 친구들은 튼튼한 벽은 포기하고 긁적시에서

훔쳐 온 빨래 건조대, 정원 출입문, 이정표, 깃대 등으로 땅 둘레에 나무 울타리를 세웁니다.

하지만 사나운 털보파의 등장으로 힘들게 차지한 땅을 눈앞에서 빼앗길 위기에 처하는데……. 매쓰가 빼빼 마른 갈비뼈에게 먼저 말했어요.

“갈비뼈, 넌 다리가 길고 보폭이 넓으니까 긴 쪽을 재도록 해.” 다음에는 날씬한 고양이에게 말했어요.

“고양이, 넌 발이 조그마하니까 발길이로 짧은 쪽을 재.” 이번에는 주근깨투성이 손가락에게 말했어요.

“손가락, 넌 손가락으로 아주아주 짧은 길이를 재면 돼.”

6쪽 이처럼 매쓰와 친구들이 벌이는 엉뚱한 땅따먹기 속에 수학 개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길이 재기뿐만 아니라, 단위길이, 길이의 단위, 직사각형의 둘레와 넓이, 길이의 합과 차 계산법 등

교과서 속 개념들이 빼곡히 담겨 있어,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의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 줍니다.

[알라딘 제공]